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미 터너 (문단 편집) === 고생 === 괴짜 부모님이 그를 방관한 것도 모자라 잦은 외출(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티미만 냅두고 놀러가는 거) 때문에 베이비 시터인 [[비키(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비키]]에게 자주 맡겨진다. 하지만 비키는 진정한 '''[[인간 말종|절대악]]'''. 작중에서도 비키에게 맡겨진다는 사실을 들으면 '''"절대로 비키 누나에게 맡기면 안 돼요!!"'''식으로 매달린다. 뭐 부모님은 티미의 말을 씹고 그냥 가버리기에 결국 비키에게 고문과 노역을 당한다. 그런데 사실 미국에선 아동 혼자 놔 두는 것은 아동학대이기 때문에 티미가 싫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비키를 데려오는 것일 수도 있다.(근데 실상은 비키에게 애를 맡기는게 진정한 아동학대이다.) 거기다가 학교도 그다지 편한 게 아닌데 크로커 교수에게 자주 F를 받고 프랜시스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한다. 지금은 수호천사 [[코스모(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코스모]]와 [[완다(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완다]]의 등장으로 삶이 조금은 편해졌지만 이래저래 갈굼당하거나 치이는 건 매한가지. 비슷한 컨셉[* 철없는 초등학생과 소원을 들어주는 만능 친구, 그리고 소원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들.]의 애니 [[도라에몽]]의 [[노진구]]와 비슷하다. 다만 자신이 벌인 사건은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점은 나름 책임감 깊은 면모. 노진구는 몇몇 에피소드에서 도구 때문에 막장 상황이 벌어져도 도라에몽에게 도와달라고 울기만 하거나, 간신히 해결한 뒤에도 정신 못 차리는 경우가 있어 티미가 노진구보다 낫다고 보는 의견도 많다. ~~물론 얘나 쟤나 오십보백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무슨 사건이 터지면 자기 책임이라고 인정하고 스스로의 기지로 해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거기다 티미의 경우 타인을 위해 소원을 빌어주는 빈도가 상당히 높다.--문제는 남을 위해 빌어준 소원의 오류가 대부분 세계구급으로 커진다는 거지만-- 연출을 상당히 잘한 작품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반성과 활약을 보고 있노라면 때때로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 문제는 그 장점의 대부분은 '''자신이 빈 소원을 책임지느라''' 발휘된다는 거지만(...). 그래서 세상을 '''몇십 번이나 멸망의 위기에 빠트린 개초딩이란 개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티미가 없는 평행 세계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비밀 소원편을 보면 위원회 한테 최악의 어린이로 낙인 찍혔다. 특히 비밀 소원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을 봤을때! 참고로 그 비밀 소원은 밑에 내용 참고. 그런데 티미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 주요 숙적인 크로커 교수, 프랜시스, 비키와 같은 조연들이 [[흑화]]한 이유는 '''다름 아닌 티미 자신 때문이다.''' 즉, '''본인이 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이유였다.''' 정확히는 타임 패러독스. 크로커가 저렇게 된 것도 티미가 수호천사를 이용해 과거로 갔기 때문이다. 과거의 크로커는 순수한 아이인 데다가 '''코스모와 완다를 수호천사로 두고 있었는데''' 현재에서 온 티미의 실수로 인해 그만 대중들 앞에서 크로커의 수호천사가 까발려졌고, [[조르겐 스트렝글]]이 나타나면서 수호천사를 잊는 기억소거 광선를 과다하게 사용하여 크로커의 신체와 성격도 괴이하게 변하였다. 그런데 본인이 수호천사의 존재를 잊지 않기 위해 미리 메모를 해놔서 그걸 보고 수호천사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 코스모와 완다도 기억소거를 당해서 크로커와의 추억이 지워졌다. 단, 미국 옴니버스 애니답게 각 에피소드들간의 개연성은 느슨하다.게다가 티미와 사이 좋은 다른 캐릭터들도 티미가 없는 평행세계에서는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었는데 다음과 같다. * 에이제이는 머리카락이 생긴 데다가 티미와 놀지 않아서 [[하버드 대학]](!)에 다니고 있다. * 체스터는 그 동네에서 가장 불행한 티미가 없어서 대신 수호천사로 완다와 코스모를 두고 있으며 교정기를 끼지 않았고, 엘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종기가 생기지 않았다(...).--너무 심각한데?-- * [[티미의 부모님]]는 티미 대신 유능한 딸이 태어나면서 부자가 되었다. * 자신을 매일 괴롭혀 왔던 프랜시스는 괴롭힐 상대인 티미가 존재하지 않아 스포츠에 전념해 인기스타가 되었다. * 비키는 성질은 그대로이지만 적어도 폭력적인 베이비시터에서 치과병원의 간호사가 되어 의사를 돕고 있다. * 크로커는 티미가 일으킨 타임 패러독스가 없어졌는지 모습이 정상적이고 수호천사 집착도 없었던 것이 되었고 훌륭한 대학 교수가 되었다. 또한 티미가 없는 세상에서 [[시카고 컵스|근래 우승이 대한제국 순종 2년이었던 모 야구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을 시기에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시카고 컵스는 2016년 약 1세기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티미도 이를 보고는 [[카미조 토우마|다시 이 세상에 자신이 존재하게 하려는 마법을 도중에 그만두고 순순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소원을 빌었던 아이들이 가는 곳에 끌려가려고 했었다.]] 위에도 써있지만 이런 결정을 한 당사자는 '''이제 겨우 10살짜리인 어린애다.''' 하지만 조르겐은 그런 티미의 태도를 보고 자신의 존재를 없애달라는 소원을 흔쾌히 취소시켜 주었다. 이 때 조르겐의 명대사 '''[[이마누엘 칸트|"착한 일은 남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하는 게 아냐! 그렇게 하는 게 옳기 때문에 착한 일을 하는거지. 자기로 인해서 남들이 불행해지지 않게 해달란 소원이 그 중에서 가장 높은 경지랄까?]]"'''가 나왔다. 다만 제작자인 [[부치 하트맨]]은 이 에피소드를 만들었던 일을 후회했었는데, [[역효과|시청자들이 원하던 메시지와는 정반대로 '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세상에 더 낫다.'라는 식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는 한국에선 인지도가 적지만 미국에서는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멋진 인생]][*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 하면 떠올리는 영화가 [[나 홀로 집에]]라면, 미국에서는 이 [[멋진 인생]]일 정도다.]의 패러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